|
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은 22일 유한양행 연구소를 방문해 제약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인 약가제도 개선과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R&D 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시행된 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에 대해 제약업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제약 분야 R&D 투자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 차관은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제약업체 대표, 관련 협회장들과 만나 약가제도 개선과 연구개발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앞서 최근 신약 기술수출 확대 및 바이오시밀러 유럽 및 FDA 승인획득 사례 등을 언급하며 제약산업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음에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유한양행은 2014년 국내 제약업체 최초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한 성과 및 신약 개발과 해외진출 사례를 소개했다.
제약협회는 올해 약가제도 개선은 업계에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바이오의약품 등의 글로벌 진출 확대, 신약 R&D 동기 강화 등의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약가제도 개선이 제약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하면서도 혁신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약가사후관리 통합․조정 등 지속적인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방문규 차관 역시 “앞으로도 제약업계와 소통하면서 보험약가뿐만 아니라 세제 지원, 연구개발투자 지원 등 제약강국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감도 높은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기업의 꾸준한 혁신 노력과 정부의 육성책이 결합하면 제약산업이 우리나라 먹거리산업으로서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월 발표된 약가제도 개선안에는 △글로벌 혁신신약 대체약제 최고가의 10%까지 우대 평가 △약가 협상기간 60일에서 30일로 단축 △바이오시밀러 약가 최대 3년 간 10% 가산 △실거래가 조사 통한 약가인하 주기 2년으로 완화 등이 담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