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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원장 성명훈)이 개원 2년만에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미국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했다.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의사, 간호사, 행정전문가로 구성된 3명의 JCI 인증 평가단이 실시한 심사를 받고, 14개 분야 1148개에 이르는 항목 중 99.14%를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JCI 인증은 환자가 병원을 이용하며 겪을 수 있는 위험 가능성을 점검해 평가하는데 전체 평가항목에서 90% 이상을 받아야 한다.
UAE를 포함한 중동지역은 국가 자체 인증제도가 없기 때문에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개원하면서부터 2년 내 JCI 인증을 목표로 병원 운영 시스템을 정착시켜 왔다.
개원 준비단계부터 JCI 기준에 맞춰 병원의 규정과 지침을 만들었고, 2015년 5월부터는 항목별 전담팀을 구성하면서 본격 준비를 시작했다.
그 결과, JCI 첫 인증심사에서 문제 지적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환자안전목표 항목에서 100% 만점을 기록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미국 JCI평가 본부는 공식레터를 통해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환자안전목표, 환자진료, 환자평가, 환자와 가족의 권리, 환자와 가족의 교육 등 5개 항목은 100% 로 완벽했고 심사단이 찾아낸 몇 가지 항목도 모두 경미한 지적이었다"고 전했다.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 성명훈 원장은 “JCI 인증은 대한민국 병원 운영 시스템을 외국기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심사받는 관문이었기 때문에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병원 전체가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