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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문성 병원장[사진]이 아동학대 예방 주간(11월 19~25일)을 맞아 아동학대 발견과 치료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문성 병원장은 국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최근 순천향대부천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3월 사회적 이슈가 됐던 부천 영아 학대 사망사건이 순천향대부천병원의 신속한 신고로 세상에 알려졌고, 이를 계기로 의료진의 책임감이 더 필요하다는 의미를 강조한 행사였다.
이 병원장은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면, 부천 영아 학대 사망사건과 같은 아동학대를 비롯해 범죄 피해자들의 말 못 할 고통을 조기에 발견하고 도울 수 있다. 범죄 피해자는 육체적·정신적 피해로 인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며 의료진의 관심을 촉구했다.
현재 이문성 병원장은 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등 부천·김포지역 관계기관과 범죄피해자통합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범죄 피해자 상담은 물론 의료비·생계비 지원, 법정 동행, 법률 관련정보 제공 등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2014년 이문성 병원장이 이사장직 취임 후 2년간, 범죄 피해자에 대한 지원도 두 배 이상 크게 늘었다.
이 병원장은 “사실 범죄 피해자가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범죄 예방활동을 펼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병원 의료진과 교사, 아동보호기관 관계자 외에도 일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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