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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최영현 기획조정실장이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산하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원장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한다.
행정고시 29회 출신으로 1985년 공직에 입문한 최영현 기획조정실장(55)은 23일 근무를 마지막으로 복지부 공무원 신분을 내려놨다.
다만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복지부 산하기관인 만큼 그동안 공직에서 쌓은 전문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세종청사를 떠나기 전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최영현 실장은 “오랜 공직생활을 끝내려니 만감이 교차한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새롭게 맡겨진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현 실장은 하루의 공백도 없이 당장 내일(23일)부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원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최영현 실장은 1985년 공직에 입문한 후 건강보험정책관,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 등 보건복지부와 청와대를 오가며 활동했다.
특히 2013년 5월 보건의료정책실장 발령 이후 2014년 7월에는 기획조정실장 자리에 올라 무려 3년 6개월 동안 실장직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