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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국회의원들이 보편적 건강보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시아-태평양 국제보건 국회의원포럼은 24일 콘래드호텔 서울에서 제2회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 메르스와 감염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던 이 포럼은 올해에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의제로 정했다. 올해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소에서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을 위해 발표한 아젠다를 수행하기 위함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국회는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제보건을 통한 개개인의 건강 개선과 안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국회 국제보건의료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 역시 “건강한 삶 보장과 복지증진,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국제보건 이슈에 지혜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럼에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도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을 위한 의원들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아태 국제보건 국회의원포럼이 각국의 성공적 입법활동을 위해 협력하고 지지하는 것에서 한 발 나아가 지역적으로 추구해야할 가치나 우선 순위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향점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크로네시아 연방국, 파푸아뉴기니, 사모아, 태국, 통가, 몽골, 피지, 키리바티, 필리핀, 미얀마, 바누아투, 베트남, 솔로몬제도,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의 국회의원들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