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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특별시 직영병원들이 관료적 경영마인드를 탈피해 홍보·마케팅 전략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김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보건복지위원회 행정 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시 직영병원들의 홍보 및 마케팅에 소홀함을 지적하고, 무한경쟁 시대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 직영병원들이 지적받은 항목은 홍보와 관련된 비용이다. 어린이병원의 경우 소식지 발행 및 홍보 책자 제작 비용으로 2014년 341만원, 2015년 523만원, 2016년 589만원을 사용했다.
은평병원은 유관기관 및 원내 배포하는 소식지, 연보 발간 등에 2013년 685만원, 2014년 875만원, 2015년 364만원, 2016년 154만원을 썼다.
서북병원 또한 소식지와 홍보 책자 등 제작 비용으로 2013년 451만원, 2014년 411만원, 2015년 458만원을 집행했다. 이는 병원 전체 예산의 0.02~0.04% 수준이다.
김창원 의원은 “홍보 효과 유무에 대한 평가는 전문가들의 영역이지만 홍보 자체를 등한시 하는 것은 각 병원들의 경영 개선에 대한 노력 부족”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무한경쟁 시대에 살고 있는데 공공성을 내세워 경영의 기본인 마케팅을 소홀히 하는 것은 경영 마인드 부족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