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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쪽방촌 쪽방촌 주민들과 노숙인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이 의료비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참 인술을 실천한 요셉의원이 제28회 아산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5일 오후2시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28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아산상을 수상하게 된 요셉의원에는 상금 3억원이 주어지며 의료봉사상, 사회봉사상,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등 총 6개 부문 12명(단체 포함) 수상자에 총 7억7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산상은 1989년 아산재단 설립자인 아산(峨山) 정주영 초대 이사장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했거나 효행을 실천한 개인이나 단체를 찾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대상을 수상하는 요셉의원은 봉사자 700명과 후원자 8000명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금까지 60만 의 노숙인, 쪽방촌 거주민, 독거노인, 알코올중독자, 외국인노동자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위해 무료진료 해왔다.
의료봉사상에는 50년간 국내외 뇌전증(간질) 환자 치료에 전념한 박종철 원장(박종철신경정신과의원)이 선정됐다.
박 원장은 뇌전증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미미하던 1960년대부터 환자 치료와 인식개선에 정성을 쏟았고, 뇌전증 환자를 위한 협회인 ‘장미회’ 설립에도 적극 참여했다.
박 원장은 "이번 상은 뇌전증 환자들과 함께 사회의 편견과 싸워온 지난 시간을 인정해주신 것 같다"며 "본인이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날까지 뇌전증 환자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