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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최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심포지엄에서 가톨릭대 인문사회의학과 권영대 교수는 "탈북민들에 대한 의료제공 체계 중 여성건강문제 맞춤서비스가 상당히 부족하다"고 주장.
권 교수는 "탈북민 중 남녀를 비교하면 여성의 건강상태가 더 심각한 편인데 여기에 초점을 맞춘 의료서비스가 거의 없는 것 같다"며 "탈북민 여성의 건강이 남성보다 유의하게 낮은 연구 결과도 나온 만큼 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
그는 "북한을 이탈하는 주민 중 여성 비율이 높은 것도 있지만 탈북 과정에서 여성으로서 겪는 문제라는 것도 있기 때문에 탈북여성 건강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요구"된다면서 "북한식 진료에 익숙해져 우리나라의 진료방식에 탈북민들이 적응을 못하는 측면도 있는 만큼 보건복지부와 통일부가 진료 프로토콜 및 매뉴얼 개발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