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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연봉제 도입에 발맞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성과 중심의 조직운영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최근 건보공단에 따르면 성과 및 평가체계 구현에 최적화된 전산 개발을 위해 약 2억6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긴급 공고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대기업 및 중견기업 참여가 불가하며, 중소 소프트웨어사업자만 입찰참가가 가능하다.
건보공단은 기존 1, 2급 700명 수준에서 내년 3, 4급까지 성과연봉제를 확대함에 따라 약 1만명이 적용대상자 명단에 오른다. 이에 따라 성과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시스템 개발 사업을 통해 ▲지표 및 목표치 설정 ▲실행계획(action plan) 수립 ▲성과 모니터링 ▲평가 실시 ▲결과 산출 ▲이의신청 ▲평가반 운영 ▲평가결과 분석 및 기록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전산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점수 집계, 점수 조정, 평가군 및 배분비율에 따른 등급 확정 등을 전산으로 구현해 수작업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적용된다.
조직, 개인 수준의 전략체계 및 달성도를 일목요연하게 제시하는 리포트도 만들어진다. 또 평가 대상자, 평가자, 지표 담당자, 실적 관리자 등 사용자 유형에 따른 메뉴 역시 새로이 구축된다.
건보공단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확대 운영되는 성과연봉제를 대비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어서 긴급공고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평가체계는 기존 그룹웨어 인사‧보수시스템 등과 효과적인 연계를 이끌어내고, 성과체계는 새로이 그 틀을 만드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제도 변화에 유연성 및 사용자 편리성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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