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5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한국인 당뇨병환자 동맥경화 원인 'sdLDL'
분당서울대병원 임수 교수팀, 1255명 대상 콜레스테롤 정밀 분석
[ 2016년 11월 28일 14시 30분 ]

한국인 당뇨병 환자의 동맥경화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 수 교수, 이지은 임상강사 연구팀은 1255명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최신 전기영동법을 이용해 콜레스테롤의 하위 부분까지 정밀 분석을 시행했다.
 

임 교수팀은 혈액 내에 존재하는 지단백을 크기와 밀도에 따라 작고 단단한 것(sdLDL; small dense LDL)부터 크고 물에 잘 뜨는 것(lbLDL; large buoyant LDL) 까지 7가지로 나누고, 각각의 농도를 분석했다.
 

대상자는 혈당 수준에 따라 정상인이 15.9%(200명), 당뇨병 전단계가 35.3%(443명), 당뇨병 환자가 48.8%(612명)이었다.     

그 결과 동맥경화를 잘 일으키는 sdLDL 농도가 정상인에서는 16%인 것에 비해, 당뇨병 전단계의 경우는 19.5%, 당뇨병 환자는 21.5% 로 유의하게 높았다.
 

특히 sdLDL의 농도가 당뇨병 합병증과 직결되는 인슐린 저항성과 비례 관계에 있었다.
 
연구 책임자인 임수 교수는 “일반적으로 LDL-콜레스테롤이 대표적으로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지만, 그 안에서도 농도와 크기 등이 다르고 동맥경화에 미치는 기여도에도 차이가 있다”며 “작고 단단한 sdLDL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sdLDL은 입자가 작기 때문에 혈액 안에 많아지면 동맥벽을 잘 뚫는데다 혈관 안쪽으로 들어오면 서로 뭉쳐 끈적끈적하게 변하고, 결국에는 염증 세포를 자극하여 염증 반응을 악화시키며 결국에는 동맥경화를 일으킨다.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혈관이 좁아지게 되고 결국에는 혈관이 막히게 돼 심장병 내지 뇌졸중이 발생하게 된다.
 

임수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에서 밝혀진 대로 혈당이 정상인보다 조금만 높아도 동맥경화의 주범인 작고 단단한 sdLDL을 많이 가지게 되므로, 당뇨병 전 단계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라도 안심하면 안 되고 담당 주치의와 상의해 콜레스테롤 정밀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