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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카자흐스탄의 뇌성마비 환아 자이나로브 줄야르(9세·남)를 초청, 무료로 근육 인대 이완 수술을 시행하고 재활치료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자이나로브는 선천성 뇌성마비 진단을 받고 오른쪽 종아리 마비 및 근육 경직을 겪고 있었다.
수술을 담당한 송상헌 교수는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워 근육 인대 이완수술을 시행했다”며 “뇌성마비라는 기저 질환 치료가 아닌 하지 관절의 구축성 변형을 풀어줘 정상적인 보행을 가능케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병원의 이번 무료수술은 경기도 및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형편이 어려워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해외환자를 초청하는 나눔의료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형수 병원장은 “정확한 진단조차 받지 못한채 고통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환자들에게 건강과 새로운 희망을 게 새 삶을 선물할 수 있길 바란다”며 “더 많은 해외환자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