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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최근 미국 텍사스 주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 추정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텍사스 주 카메론 카운티를 지카바이러스 발생지역에 추가한다고 1일 밝혔다.
미국 텍사스 주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카메론 카운티에서 모기로 인한 지카바이러스 감염 추정 사례가 1건 보고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 지역에 대해 임신부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거주자 및 방문자 중 콘돔 미사용자, 임신부는 반드시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받도록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미국 보건당국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고 향후 여행 자제 권고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카메론 카운티를 지카바이러스 발생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외교부와 함께 우리 국민이 미국 현지에 도착 시 주의사항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계획이며, 해당 지역을 여행한 임신부는 산전 진찰 및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발생 국가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 및 홈페이지(http://www.cdc.go.kr)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추가된 발생 국가는 71개국으로, 미국 텍사스 주 카메론 카운티, 캄보디아, 영국령 몬트세랫, 팔라우 공화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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