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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2010년 이후 가장 빠른 시점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인플루엔자 환자가 유행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8일 자로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환자수는 11월13일~19일 5.9명, 11월20일~26일 7.3명, 11월27일~12월3일 13.5명으로 이미 유행기준인 8.9명을 초과했다.
올해 유행주의보 발령은 2010년 이후 가장 빠르며, 현재 분리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모두 A(H3N2)형으로 유전자 분석 결과 백신주와 항원성이 유사하다고 질본 측은 전했다.
보건당국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되면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는 만큼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 받도록 권고했다.
특히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들은 유행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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