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6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건강검진 '묻지마 CT검사' 사라질까
NECA, 의료인 설명 강화 등 합의문 도출
[ 2016년 12월 09일 12시 35분 ]

무분별한 CT 촬영을 방지하기 위한 전문가 합의가 이뤄졌다. 이른바 '묻지마 CT'가 사라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최근 원탁회의 ‘NECA 공명’을 개최해 ‘건강검진에서 CT 검사의 적절한 사용’에 대한 국내 합의문을 마련했다.
 
국내 CT 장비 보급률은 OECD 국가 중 상위권에 있으며, 건강검진이나 치료 목적의 CT 촬영도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 건강한 개인의 선택으로 시행하는 CT의 적절한 사용에 대한 국내 가이드라인은 전무했다.
 

이에 NECA가 앞장 서 CT 검진 시 ▲정확한 정보 제공 ▲과학적 근거 ▲개선 방향 등을 담은 이번 합의문을 도출해 냈다.
 

우선 정보 제공 부문에서는 수검자가 CT 검진의 이득과 위해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CT 검진이 질병 조기발견, 치료 등의 잠재적 이득 뿐 아니라 과잉진단, 방사선 피폭, 조영제 부작용, 확진을 위한 추가검사 및 관련 합병증 등 잠재적 위해를 수반하는데 따른 것이다.
 
이어 과학적 근거 부문에서는 CT 검진에서 수검자가 얻는 잠재적 이득과 위해에 대한 신뢰할 만한 과학적 근거의 축적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검사 전 의료인의 충분한 설명 및 수검자의 동의 절차가 진행되는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동시에 수검자도 개인의 건강상태에 대해 의료인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또 의료인들을 교육할 수 있는 시스템 및 교육자료 개발과 과학적 근거 축적을 위해 자료수집·연구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는 점도 규정했다.
 

최미영 지식정보확산팀장은 “개인검진 시 CT 검사의 적절한 사용을 위해 ▲설명·동의 절차 마련 ▲의료인 교육자료·시스템 개발 ▲근거 축적 목적의 연구 지원 등 핵심 개선방향에 대해 합의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영성 원장은 “이번 원탁회의에서 국내 검진자료를 수집·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 생성의 필요성을 사회적으로 합의했다”며 “이에 NECA는 관련 공익적 연구를 수행·지원해 근거기반 정책수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유영민기자 yym0488@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건강검진 받으면 찍는 '묻지마 CT 촬영' 제동"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