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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병원은 사랑의전화 복지재단과 함께 ‘사랑나누리’ 척추관절 무료치료 사업을 추진, 최근 6년간 134명에게 무료수술을 진행했다.
12일 나누리병원에 따르면 사랑나누리는 국내외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척추 및 관절질환을 무료로 수술 및 치료해주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총 21명 환자의 수술 및 재활치료를 도왔다.
지원 대상자인 김유정(60세·여)씨는 “거동이 어려울 정도로 허리가 아팠고 검사를 받는 것 조차도 비용이 부담돼 아픈 다리만 붙잡고 살았다. 살면서 쌓은 공도 없는데 나누리병원을 만나 인생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랑나누리는 국내 환자 뿐 아니라 몽골, 키르기스탄 등 해외환자도 무료수술을 지원하며 글로벌 나눔의료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키르기스탄에 거주하는 남성 환자가 휠체어를 타고 공항에 왔다가 허리수술을 받고 두 발로 걸어 고국으로 돌아갔다. 또 결혼이주 여성인 태국인 환자가 무릎인공관절수술(양쪽)을 받고 건강한 삶과 웃음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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