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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616억 투입 '첨단 암병원' 신축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 2019년 준공 예정
[ 2016년 12월 13일 10시 42분 ]


충북대학교병원이 첨단 암병원 신축 계획을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13일 "지역 암환자의 역외유출을 막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첨단암병원 건립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대병원은 현재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치매센터 등 12개의 전문치료센터를 운영하는 가운데 내년에는 권역중증외상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현재 충북 지역은 암환자 진료를 위한 최첨단 시설 및 전문진료체계가 부족해 암환자의 62% 정도가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상황이다.

이에 새로이 암병원 건립을 결정, 총 사업비 615억8500만원(국비 153억9600만원, 자부담 461억8900만원)의 예산을 반영키로 했다.

병원 측은 "암 환자 진료를 위한 최첨단 시설 및 전문적 진료체계 확립을 위해 암병원을 준공할 계획이라"며 "병원 부지 내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의 의생명진료연구동 건립 사업을 2017년도부터 추진, 2019년도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이 건립되는 암병원에는 치료센터 뿐만 아니라 병동 및 연구시설 등도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충북대학교병원 조명찬 원장은 "암 종류별 전문센터와 치료시설 및 입원실을 운영해 통합 진료체계를 구축하게 되면 도민들에게 최고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성적 주차공간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하 3개 층에 813면 가량의 주차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내원객 불편도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해진기자 hjh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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