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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케다제약이 1200억원을 투입해 독일에 뎅기열 백신공장을 설립한다.
다케다제약은 최근 "독일 징겐이 뎅기열 백신 제조에 필수적인 동결건조 기술 경험이 풍부한 인력들을 대거 확보할 수 있는 곳"이라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조만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9년 가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다케다제약은 현재 생약독화백신 ‘TAK-003’가 연령이나 바이러스 노출 유무에 관계없이 4종의 바이러스 혈청형으로 인한 뎅기열을 예방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임상 3상 단계의 타이즈(TIDES) 시험을 진행 중이다.
한편 뎅기열은 급속하게 확산되는 모기매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WHO에 의하면 현재 전 세계 인구 중 40% 정도가 뎅기열 바이러스의 위험에 노출된 가운데 매년 3억9000만명이 감염되고 있다.
뎅기열은 고열, 심한 두통, 독감 유사 증상, 뼈·근육·관절 통증, 발진, 구역, 구토 등이 대표적 증상이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