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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박용우)는 최근 해외 노인의료시설 연수 일환으로 독일 의료기관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해외연수에는 박용우 회장을 비롯해 차기회장인 이필순 수석부회장 외 전국 요양병원 임직원은 물론 일반 급성기병원, 정신병원 대표자 등 총 31명이 참가했다.
연수단은 의료와 복지의 선진국이며 대체의학이 발달한 독일의 사회보장제도와 의료체계를 이해하고, 통합적 암치료 관리시스템을 비롯한 전문재활 시스템 등을 견학했다.
특히 국내 장기요양보험 모델인 일본의 개호보험제도가 독일의 공적의료보험제도를 도입해 만든 것인 만큼, 독일의 의료체계를 학습을 통해 요양보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가 주최하고, 협회 교육센터인 이노솔루션이 주관한 이번 연수는 프랑스 파리를 거쳐 독일 슈투트가르트, 프랑크푸르트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꾸려졌다.
방문기관으로는 온열 암 치료 전문병원인 비오메디 클리닉과 통합적 암 치료 전문 필더클리닉, 크벨렌호프 재활센터, 프랑크푸르트대학병원 종양 질환 연구소 등이다.
비오메디 클리닉과 필더클리닉은 의료적인 처치 외에 예술치료, 미슬토치료, 영양학적 치료, 영적치료, 심리학적 치료를 보완적으로 하는 통합 암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들 병원의 지향점은 단순한 생명 연장이 아닌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환자 개개인만이 아니라 가족 심리와 생활까지도 함께 지원한다는 게 특징이다.
뇌졸중 등 신경재활 중심인 크벨렌호프 재활센터 역시 질병이나 장애와 관련된 개인적,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전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를들어 뇌졸중으로 입원한 환자의 진료와 간호 서비스를 받기 위해 경제적인 문제점을 파악해 적절한 해결책을 마련해 준다.
여기에는 퇴원 후 의료, 직업 복귀 관련 정보 제공, 계속적 임금 지급을 위한 절차 서비스, 보조금 정보 제공, 심리사회적 서비스 센터들에 대한 중간 매개자 역할까지도 포함된다.
박용우 회장은 “독일 사회보장제도의 효율성을 이해하는 한편 국내 사회보장 서비스의 부족한 부분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였다”고 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