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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재선정
5년간 年 5억원 이내 정부 지원금 확보
[ 2016년 12월 14일 11시 43분 ]

국내 첫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원을 운영하고 있는 동국대학교가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사업자에 재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동국대학교 의료기기산업학과는 2017년 1월부터 최대 5년간 연간 5억원 이내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사업자 선정 결과, 동국대학교 의료기기산업학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관리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지원팀 김수연 연구원은 "진흥원 주관 하에 교과과정 설계, 산학협력계획, 사업수행의지 등에 대한 전문가 위원회의 심사·평가 및 이의제기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동국대학교가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은 국내 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된 다학제간 융합 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위과정(의료기기산업학과)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그동안 동국대학교(2013년)와 성균관대학교(2014년)가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이들 대학은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을 개원·운영하며 있으며 의료기기 전문인력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이번 지원사업에 다시 한 번 동국대학교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을 선택했다. 이번 선택은 정부가 사업의 확대보다 사업의 연속성과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원사업 재선정에 성공한 동국대학교 김성민 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 의료기기산업학과 책임교수는 "지원사업이 중단될 경우 대학원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지원사업이 이어지게 되면서 대학원이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동국대학교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은 이번 지원사업 재선정을 바탕으로 부족한 점은 채우고 잘 된 점은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교수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울 수 있는 국제화 프로그램 도입을 비롯해 교육과정 개편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며 "대학원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영민기자 yym0488@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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