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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가 2013년부터 약 4년간 지속되고 있는 진주의료원 폐업 저지 및 재개원 투쟁기록을 담은 책 ‘공공의료의 희망’을 발간했다.
“끝나지 않은 투쟁, 우리의 투쟁을 멈출 수 없다”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해당 백서는 총 400여쪽에 이르는 컬러판 화보집으로 제작돼 투쟁 과정을 약술한 머릿글 및 주요 투쟁일지, 투쟁화보 등이 담겨 있다.
보건의료노조 측은 “2013년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03년 역사를 가진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행한 후 불법적인 이사회 개최 및 환자 강제 퇴원, 주민투표 참여자에 대한 강압 수사 등 투쟁을 저지하기 위한 각종 부당한 방법이 자행됐다”며 “이에 맞선 조합원들과 지역시민들의 재개원 투쟁과 서부경남지역 공공병원 설립운동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진주의료원 재개원운동은 공공의료 역사에 새로운 전환점이 됐다. 도지사가 지방의료원을 일방적으로 폐업할 수 없도록 하는 법 개정과 공공보건의료사업 수행으로 인한 공익적 적자에 대한 연구 사업이 새로이 진행됐다”며 “많은 분들이 보내준 성원을 반드시 진주의료원을 재개원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투쟁백서 “공공의료의 희망”은 도서출판 <돈보다 생명을>에서 출판했으며, 판매가격은 3만원이다. 구입문의는 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지부(055-757-0682)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