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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택 前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청와대 압력으로 진흥원장 자리에서 사퇴하게 됐다"고 발언해 앞으로 논란이 예상돼. 정 전 원장은 14일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 같이 주장.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은 "김영재 원장의 부인이 운영하는 와이제이콥스메디칼의 중동 진출을 돕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 전 원장이 사퇴하게 됐다"고 말하면서 "당시 박 대통령과 중동 순방을 함께 했던 진흥원 중동 센터장은 거듭되는 부당한 압력에 염증을 느껴 사표를 내고 미국으로 떠났다. 당시 순방과 관련된 복지부 직원도 모두 한직으로 물러났다"고 문제를 제기.
이에 정기택 전 원장은 “보건복지부 인사담당자가 거취를 정해달라고 했다. 윗선의 지시라고 했다”며 “20년 동안 연구한 것을 국가를 위해 실천하고자 했는데 그런 기회를 박탈당한 게 아쉽다”고 답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