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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의료게이트 특혜 의혹에 서있는 차병원그룹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억울함을 토로했다.
차광렬 회장은 14일 청문회에서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의 “정부로부터 각종 특혜를 제공받지 않았냐는 의혹이 있다”는 질의에 이 같이 밝혔다.
차 회장은 “매스컴을 통해 차병원그룹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상당히 억울하다”며 “특혜를 받지 않았는데 의혹이 제기되니 억울하다. 왜 그런 의혹들이 제기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특위 의원들은 계속해서 의혹을 제기했다. 위원들은 "차병원이 박근혜 정부에서 각종 특혜를 제공받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손헤원 의원은 “국정농단 중심에 차병원이 있다. 권력과 결탁해 온갖 혜택을 받고 대통령을 앞세워 마케팅을 했다”며 “차병원에는 복지부 출신이 7명이고 차병원 사거리는 의료관광 특구가 됐다. 차 회장의 능력에 더해 특혜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손 의원은 “차병원이 줄기세포를 다루고 있고 비동결 난자에 대한 규제를 풀어달라고 했다”며 “그러한 사업에 대통령이 나서 함께 했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정유섭 의원도 “차바이오 콤플렉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복지부가 외국인환자 유치와 해외진출 업무 확대 계획을 밝혔다”며 “이는 의료관광 수입확대를 위한 원격의료 추진 등의 사업과 일치한다”고 질의했다.
이와 관련, 차광렬 회장은 “정부에서 차바이오 콤플렉스에 온 이유는 정부에 추천한 3군데 중 보안과 시설이 가장 좋았기 때문”이라며 “차병원은 장소만 빌려줬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