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최근 지역 보건소,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주변 일대에서 ‘지역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현장통제에서 이탈한 생물테러 감염자를 격리병동으로 이송, 치료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내용이었다.
이를 위해 천안종합운동장 관중석과 주차장 위에 소형 드론이 폭발하며 백색가루가 뿌려져 가루에 일부 노출된 환자가 현장을 이탈했다는 가상상황을 설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단국대병원은 최근 응급의료센터 확장 후 제염․제독실과 진료실, 음압격리병실을 별도 공간에 배치해 원스톱으로 치료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특히 제염․제독실은 3명의 환자가 동시에 제독할 수 있는 시설로 국내 의료기관에서는 처음으로 설치됐다.
신삼철 행정부원장은 “다양한 재난 대응 훈련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사고에 대비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