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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몽골 보건노조와 교류시간을 가졌다.
몽골보건노조 조합원 대부분은 공공병원에 근무하고 있으며 의사 및 간호사, 청소노동자 등 모든 직종을 포괄해 조직됐다. 특히 한국과 달리 대다수의 지부장을 의사가 맡고 있다.
매년 1000명씩 조합원이 늘어날 정도로 높은 조직률을 보이고 있으며 매년 의사조합원들이 모여 국회의원 및 정부 지원을 받아 과별 우수 의사를 선정하고 ‘황금청진기상’을 시상한다.
몽골 측 대표인 울란바토르 응급센터 나란자르갈 지부장은 “몽골에서는 의사와 간호사의 임금 격차가 100:90으로 크지 않은 게 특징”이라며 “근속이 높으면 의사보다 임금이 높은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몽골노조가 당면한 현안은 헌법 개정 투쟁이다. 현재 몽골에서는 의도치 않은 의료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도 징역형이 내려지는 등 처벌 수위가 높기 때문이다.
방한일정 동안 몽골 대표단은 보건의료노조와의 간담회 및 서울성모병원 등을 방문했으며 주말에는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