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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던 우즈베키스탄 어린이 2명을 초청해 무료 심장수술을 가졌다..
소아청소년과 송영환 교수팀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누쿠스지역에서 선천성 심장질환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했다. 이후 수술이 필요한 환아 2명을 선정, 한국에서 수술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바르노(11세·여)는 좌심방과 양심방 사이의 중간 벽에 구멍이 있는 심방중격결손증을, 살라마트(12세·남)는 좌우 양 심실 사이에 구멍이 있는 심실중격결손증을 앓고 있었다.
두 명의 환아 모두 우즈베키스탄 병원 여러 곳을 다녔지만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소견을 들었다.
이들은 한국가스공사의 후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도움으로 심장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수술을 위해 지난 8일 한국을 찾았다. 수술을 위한 최종 진단은 소아청소년과 송영환 교수가, 집도는 흉부외과 임청 교수가 맡았다.
바르노는 12일, 살라마트는 14일에 심장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건강을 회복 중으로, 오는 28일 출국할 예정이다.
집도의인 임청 교수는 “아이들 모두 힘든 수술을 잘 견뎌내 아픈 곳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수술과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국내외 환아에 대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