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최근 '클라우드기반 의료정보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사용자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클라우드기반 의료정보 네트워크 시스템'이란 의료기관 간 표준화된 진료정보교류를 위한 시스템으로 부산 지역은 국내에서 네 번째 거점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지역(분당서울대병원)· 대구지역(경북대병원)·서울지역(세브란스 연세의료원)에 이어 올 하반기 부산시와 부산대병원이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이달 초 의료법 일부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진료정보교류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진료정보교류 표준고시’가 제정됐다. 최병관 의료정보센터장은 "사용자에 따라 요구사항이 다르고 의료기관에서 사용해야 하는 만큼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았다. 그러나 앞으로 이 시스템을 통해 환자안전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