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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가 신약기술 개발에 대한 국민의 환호도 받았지만 신약개발의 어려움과 실패에 따른 오해와 실망으로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매화는 추위의 고통을 이겨낸 후 청아한 향기를 뿜는다는 매경한고(梅經寒苦)의 자세로 슬기롭게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매진하자.”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사진]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제약주권의 최후 보루인 우리 제약기업들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위대한 기업, 국민이 믿고 신뢰하는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담대한 행보를 이어가자”고 밝혔다.
이경호 회장은 “내수시장과 성장전망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시장에서 활약하며 파이를 키워 대한민국 경제의 새 희망이 돼야 한다”면서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이 회장은 “2016년은 글로벌 산업으로 도약하는 채비를 갖춘 해이며, 7.7약가제도 개선 등을 통해 신약개발을 촉진하는 환경이 조성됐고 실거래가 약가인하의 시행주기가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되는 등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보완이 잇따랐다”고 평했다.
아울러 식약처가 세계 6번째로 ICH 정회원에 가입하는 성과를 거두며 우리 제약산업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