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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제약사와 의료기관 간 핫라인이 구축된다. 독감환자 급증에 따른 백신 대란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최근 의료기관의 일반인 대상 백신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원활한 백신공급 지원을 위해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국내에서 생산된 인플루엔자 백신은 총 2200만 도즈로, 이 중 약 800만 도즈는 국가무료접종사업 및 지자체 구매분으로, 1400만 도즈는 의료기관 유료접종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주문 후 배송이 2~3일 지연되는 등 일부 의료기관의 백신공급에 차질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일반인 대상 추가적인 백신 수요에 대비해 백신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핫라인을 구축해 원활한 백신공급을 지원하기로 했다.
의료기관들은 녹십자, 보령바이오파마, SK케미칼, 한국백신 등 백신 공급자에게 직접 전화를 통해 주문하면 된다. 물론 소량도 가능하다.
지자체에는 백신이 부족한 의료기관 확인 및 백신 추가공급 필요시 핫라인으로 연결하고, 관할지역 내 백신 잔량을 파악해 주민에게 안내하는 등 수급 상황 관리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