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6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각막 혼탁 환자 시력회복 가능 ‘시각 보조장치’ 특허
춘천성심병원 황호식 교수 “현실화 시간 걸리지만 향후 유용한 개념”
[ 2016년 12월 30일 05시 30분 ]

각막혼탁환자가 각막이식 없이 ‘시각 보조장치’만으로 시력회복이 가능한 장치가 특허등록됐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안과 황호식 교수는 각막혼탁 환자가 각막이식 없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각 보조장치’를 발명해 특허청에 등록(등록번호 제 10-1672939)을 마쳤다.


각막혼탁은 정상적으로 투명한 조직인 각막에 불투명한 부분이 생기거나 각막이 전체적으로 불투명해진 상태를 말한다.


안구의 가장 앞에 위치한 각막은 원래 투명해 눈의 유리창과 같은 기능을 한다. 각막혼탁이 생긴 경우에는 시력이 떨어지며, 타인 각막을 이식받아야 시력회복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미 여러번 각막이식을 실패했거나, 각막윤부세포결핍이 동반된 환자는 각막이식을 받아도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낮다.


황호식 교수가 발명한 시각 보조장치는 각막이식 대신에 특수한 인공수정체를 안구에 삽입해 시력회복을 하는 방법에 쓰인다. 인공수정체와 환자가 착용하는 안경 형태의 프레임에 특허 기술이 반영됐다.



인공수정체에는 영상 수신부, 디스플레이부, 충전가능한 전원이, 환자가 착용하는 안경형태의 프레임에는 영상 전송부, 카메라, 메인전원이 있다.


카메라에서 실시간으로 촬영되는 영상은 무선으로 인공수정체에 수신돼 그 곳 디스플레이부에 나타나며 환자의 망막에 상을 맺히게 한다. 안경형태 프레임에 부착돼 있는 메인전원은 자기유도 또는 자기공명방식으로 인공수정체의 전원으로 전달된다.


외부영상이 혼탁한 각막을 통하지 않고 안경형태 프레임의 카메라, 인공수정체의 디스플레이를 거쳐 바로 환자 망막에 상을 맺힘으로써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원리다.


황호식 교수는 “이 장치는 녹내장이나 망막질환 없이 각막혼탁만 있어야 하며, 양쪽 눈이 실명상태이고 기존의 각막이식으로는 실패 확률이 매우 높을 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장의 기술로는 현실화시키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미래에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개념”이라고 덧붙였다.

박근빈기자 ra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