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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개선하고 해외시장 진출 지원 노력"
황휘 의료기기協 회장 "성장 동반자·조력자 역할" 강조
[ 2017년 01월 03일 13시 33분 ]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황휘 회장[사진]이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 합리적인 규제 환경을 조성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황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치료재료의 가격보상 기전을 개선하고 간납사 철폐를 통해 공정한 의료기기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할 것"이라며 "의료기기산업 육성에 필요한 정책제안과 업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시회·R&D·지적재산권 등 지원사업을 추진해 회원사가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강력한 후원자이자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한 해 의료기기산업은 국내외적인 경제 성장 둔화와 심화되는 비관세장벽에 불구하고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의료기기 수출액은 전년대비 5.9% 증가한 28억7000만 달러, 생산액은 7.2% 증가한 5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협회는 ▲KGMP 현장심사체계 개선 ▲신의료기술평가제도의 제한적 의료기술평가 대상 범위 확대 ▲불공정한 의료기기 유통구조 개선 요구 ▲국내 제조사 R&D 국제협력 및 해외 전시회 지원 ▲아시아의료기기규제조화회의(AHWP) 참여 등을 통해 업계 애로사항 개선과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탰다.

황휘 회장은 "지난 해 국회에 특수관계인에 의한 간납업체 운영금지 및 의료기기 공급 물품의 결제기한을 명시한 의료기기법 개정을 강력히 요구해 현재 법령개정 검토단계에 있다"며 "올해도 산‧학‧연‧관과 다각적으로 협력해서 한 단계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에도 세계 의료기기시장에 우수 제조기업과 제품이 진출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과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업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시회·R&D·지적재산권 등 지원사업을 추진해서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김성미기자 ksm674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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