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5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복지부, 노인정액제 정률제 전환 추진···醫, 반발 예고
이달 중순 ‘상한액 폐지’ 등 의정협의서 담판 방침
[ 2017년 01월 06일 06시 10분 ]

노인정액제 개선 방향이 정률제 전환으로 무게추가 실리는 모습이다. 상한액 일괄 인상을 주장해 온 의료계의 요구와 배치되는 만큼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전문기자협의회 취재결과 보건복지부는 최근 대한의사협회에 노인정액제 개선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고 이달 중순 경 의정협의에서 논의키로 제안했다.
 
노인정액제는 65세 이상 노인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외래진료를 받은 경우 급여비용이 1만5000원 이하이면 1500원을 부담하고, 이상이면 30%를 지불토록 하는 제도다.
 
하지만 정액제 적용 기준인 1만5000원이 2001년 이후 15년째 동결되면서 노인들의 진료비 부담이 가중, 제도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와 의료계는 지난 8월 노인정액제 개선에 합의하고 논의를 진행해 왔다.
 
대한의사협회는 △기준선 2만5000원 상향 조정 △정액제와 정률제 혼합 △국고 보조가 전제된 정률제 전환 △연령별 본인부담 차등 등 4개 안을 복지부에 전달한 상태다.
 
이 중에서도 의료계는 정액제 상한액 일괄 인상을 원하고 있지만 보건복지부는 반복되는 상한액 인상 요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노인 진료비 총액이 상한액을 초과할 때마다 그 기준을 인상해야 하는 요인이 발생하는 만큼 정액이 아닌 정률로 전면 수정해야 한다는 게 복지부의 정책 기조다.
 
실제 2016년 의원급 의료기관 초진료는 1만4810원으로, 향후 매년 2%씩 수가를 인상할 경우 2019년에는 초진료가 현행 노인정액제 상한액을 초과하게 된다.
 
상한액 설정은 이러한 상황이 매번 되풀이 될 수 밖에 없는 만큼 아예 상한액을 없애고, 총진료비에 따라 정률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는 “의협은 상한액 인상을 원하고 있지만 정부는 상한액을 폐지하고 정률제로 개선하는 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다만 “정률제로 전면 전환될 경우 노인 본인부담액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진료비 총액 기준으로 구간별 본인부담 상한액을 정해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복지부는 의료계가 요구하고 있는 상한액 인상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 관계자는 “노인정액제 상한액을 일괄 인상하는 것은 국회와 가입자들을 설득하기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며 “의료계만 이득을 보게 될 것이라는 시각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협과 1월 중순 경 의정협의 재개를 협의 중”이라며 “이 자리에서 노인정액제 개선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동안 제도 개선 방향을 두고 의협과의 관점 차로 인해 논의가 진전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복지부 입장을 전한 만큼 의정협의에서 진전된 협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노인정액제 ‘효과성·지속 가능성’ 촉각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