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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약업계가 산·학의 유착과 부정을 방지하기 위해 임상시험을 실시한 의료기관과 금액 등을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지 주요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제약업계가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실시한 의료기관과 의과대학 명칭, 임상시험에 투자된 금액을 매년 결산 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2011년 일본제약공업협회가 ‘기업 활동과 의료기관 등 관계의 투명성 지침’을 제정하고, 기업의 연구업체 기부나 원고 집필 사례금 지급 등의 내용을 공개한데 따른 후속조치다.
이번 임상시험 기관·금약 공개 방안은 산학 유착과 부정을 방지해 제약업계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며, 설령 외부에 비밀로 하고 싶은 기업 전략과 연관된 정보라도 공개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개 방안에 대한 구체적 지침은 일본제약공업협회가 조만간 마련한 뒤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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