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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대학교병원(원장 정기현)은 최근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는 지역의 저체중 출생아와 고위험 신생아 진료를 담당하게 된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이 사업은 광역 단위별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를 거점기관으로 지정, 육성해 권역별 시설의 불균형을 완화하고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생아집중치료실은 2.5kg 미만의 미숙아와 호흡곤란 등 선천성 기형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치료 할 수 있는 전용 중환자실이다.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된 창원경상대병원은 병상 당 1억5000만원의 시설비와 장비를 지원받았다.
국고보조금 지원 외 자체적으로 3억2000만원을 들여 신생아중환자실을 확장, 리모델링해 기존 12병상에서 17병상을 늘렸다.
병상에 필요한 최신 인공호흡기, 인큐베이터 이외에도 수도권 일부 병원에서만 갖춰져 있는 저체온치료장치, 신생아 진폭통합뇌파검사장치, 뇌파분석장치 등을 확충했다.
신생아 및 고위험 산모 응급의료 상황 시 빠른 이송과 치료를 위해 응급진료체계와 진료연계 시스템도 구축했다. 전문의 2명과 간호인력 17명의 전문 의료인력도 추가 배치했다.
병원 관계자는 "지역에 고위험 신생아 출생이 늘면서 집중치료 병상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했지만 병상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센터 개소는 지역의 신생아 사망률을 크게 낮추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