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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류와 육류 소비가 증가하고 집단 급식과 외식이 보편화하면서 감염성 장염 환자가 한해 500만명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는 10세 미만에서, 시기는 1월이 가장 많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감염성 장염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525만명으로, 2011년보다 101만명(23.6%) 증가했다. 2011~2014년에는 425만~493만명 사이였다.
진료비 역시 2011년 3305억원에서 2015년 4817억원으로 45.7%(1511억원) 늘어났다.
감염성 장염 환자를 월별로 따져보면 1월에 74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12월 69만2000명 순으로 조사됐다. 8월에는 60만8000명, 7월 55만8000명으로 여름철 환자가 겨울철 환자에 비해 다소 적었다.
월별 추세 특징 중 하나는 봄과 가을에 진료인원이 감소하고 여름과 겨울에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는 점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관계자는 "여름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라 장염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은 알려져 있는데 겨울 역시 오염된 물 등을 통해 단체 감염이 종종 보고된다"며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저온에서 잘 번식해 주 원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한편, 감염성 장염의 1인 당 연평균 입원 진료비는 2015년 76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1인 당 연평균 외래 진료비 3만7000원 대비 20배 많은 수치다.
요양기관 종별로 보면 의원급이 379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종합병원 97만명, 병원 83만명으로 집계됐다. 진료비는 종합병원 2190억원, 의원 957억원, 병원 873억원 순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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