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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병원이 운영 중인 부산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정규)는 최근 ‘개소 1주년 기념 성과보고대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부산광역시청, 교육청, 지역 보건관련 공무원, 금연 성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 간 시행한 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015년 6월 설치된 부산금연지원센터는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2016년 한 해 동안 중증 고도 흡연자 172명이 참여한 4박5일 입원치료 프로그램을 14회 완료했고, 6개월 금연성공률은 67.4%로 전국 금연지원센터 평균 54.6%을 훨씬 웃도는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일반 흡연자와 청소년 158명이 참여한 ‘일반 지원형 캠프’를 10회 시행해 성인의 경우 98.5%, 청소년의 경우 91.3%가 금연시도에 성공했다. 이들은 지속적인 상담을 위해 보건소로 연계돼 현재 금연을 유지 중이다.
현재 부산금연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는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및 정신 장애인 등 금연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흡연자를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6인의 상담사로 구성된 전문팀이 8개의 지역 내 청소년 지원센터, 5개의 백화점, 1개의 콜센터, 6개의 대학교, 2개의 정신병원, 1개의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 등 총 23개 기관을 364회 방문해 1103명의 사각지대 흡연자(목표 대비 서비스 제공률 134.5%)에게 3644회의 대면 상담을 제공했다.
이정규 부산금연지원센터장(가정의학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금연사업 관련 기관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유기적인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구축해 흡연율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