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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내 의료기관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천안과 아산 지역 등 일부 지역에만 집중돼 상대적으로 청양, 태안은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재난안전관리 여건 조사’로 이 같은 결과를 도출하고 ‘안전충남비전2050’을 통해 도내 의료 및 재난안전 체계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내 의료기관은 지난 2010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지만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공공의료기관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군별로는 천안과 아산 등 인구 밀집 지역에 의료기관 분포가 집중돼 있었고 상대적으로 청양, 당진, 태안 등의 경우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병상 수는 일반병원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종합병원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도는 ‘안전충남비전2050’을 바탕으로 구급 시 골든타임 확보 및 응급의료 대응 체계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닥터헬기 등의 지역 확장, 119안전센터·구급차 보강, 지방의료원 및 보건소 기능 지속 확충, 24시간 재난응급상황실 구축 및 운영 등을 중점 추진방향으로 정했다.
도 관계자는 "재난 안전 관리를 위해 예방적 복지 차원에서 안전충남비전2050을 수립할 것"이라며 "새로운 형태의 안전 수요에 대응함으로써 능동적 복지를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