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민병원 정춘필 원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최근 주기적으로 병실 라운딩을 실시해 입원환자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올해 병원의 고객서비스 캐치프레이즈인 ‘친절한 병원, 설명 잘하는 병원, 기다리지 않는 병원’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원장, 간호이사, 원무부장, 관리과장 등 병원 관리자들은 매월 주기적으로 병실을 방문해 환자들의 고충과 함께 입원생활에서 느끼는 각종 불편사항을 청취한다.
보통 ‘병실 라운딩’은 의사들이 치료를 위해 실시하지만 부민병원은 관리자들도 직접 환자들이 입원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시설환경에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직접 챙기고 있다.
김정환 행정원장은 “환자의 불안하고 불편한 마음까지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을 높이는 게 중요한 고객만족”이라고 말했다.
부민병원은 전담간호사제도와 설명간호사제를 도입하는 등 의료서비스 디자인 혁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춘필 병원장은 “병원의 질 향상은 의료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간호, 진료지원, 행정 등 모든 구성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민병원은 환자가 불편함을 갖기 전에 미리 현장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고객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