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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이 1조6800억원을 돌파하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8일 발표된 관세청의 품목별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의 지난해 수출 실적은 1조685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이 1조원를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 때 54% 증가한 것으로 처음으로 수출액 10억달러를 넘겼다.
업계에서는 셀트리온 램시마, 삼성바이오에피스 브렌시스 및 플릭사비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본격적으로 바이오시밀러 생산에 착수해 수출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셀트리온 ‘램시마’는 존슨앤드존슨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로 2015년 유럽 판매에 이어 지난해 11월부터는 미국 시장에도 수출됐다.
특히 올해는 셀트리온의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럽 시장 판매를 앞두고 있고 삼성바이오에피스 ‘베네팔리’도 유럽 시장 판매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전망돼 수출액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관계자는 “램시마, 브렌시스 등 바이오시밀러 수출 증가와 함께 위탁생산량도 늘어나고 있어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