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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료원 의술이 몽골에 이식됐다.
몽골 인터메드병원(Intermed Hospital) 의사가 안암병원에서 2년동안 부인종양학(Gynecology oncology) 임상연수를 마치고 최근 본국으로 돌아갔다.
19일 고려대의료원은(의무부총장 김효명) "인터메드병원 소속 체렌티메드 쿠렐바타르(Tserenchimed Khurelbaatar)씨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최근까지 안암병원에서 연수를 받았다. 체렌티메드씨는 김영태 前 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의 초청으로 한국에 방문했다. 인터메드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 前 교수가 기부금을 낸 덕분에 연수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몽골 최초의 민간의료기관은 인터메드병원은 한국형 의료서비스 도입을 위해 고대의료원과 지난 2012년 개원 및 운영지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 前 교수를 비롯한 10여 명의 실무지원단이 파견돼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양국 간 활발한 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을 했다.
체렌티메드씨는 산부인과 이상훈 교수(안암병원) 지도 하에 부인종양학 관련 임상교육을 이수를 마쳤다. 의료원은 최근 수료식을 개최해 연수 성료를 기념했다.
그는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고려대의료원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그동안 여러모로 신경 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前 교수는 “체렌티메드는 임상역량을 바탕으로 몽골에 돌아가서 해당 분야의 최고의 전문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2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수고 많았다”고 격려했다.
이기형 안암병원장은 “앞으로 몽골의 환자를 돌보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의료원 시스템을 전파할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