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6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구 항응고제 후끈···자렐토 ‘PIONEER AF-PCI’ 관심
이달 대한심혈관중재학회서 발표, "출혈 위험성 대폭 감소 확인"
[ 2017년 01월 20일 05시 06분 ]

경구용 항응고제(New Oral Anti-Coagulants, NOAC) 시장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IMS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3분기까지 국내 NOAC 제품 누적 매출액은 496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2015년 같은 기간 203억원과 비교했을 때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비스트 11월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NOAC 시장은 바이엘 ‘자렐토’(성분 리바록사반), 화이자·BMS '엘리퀴스‘(성분 아픽사반), 베링거인겔하임 ’프라닥사‘(성분 다비가트란)가 각각 44%, 24%, 24%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일본 다이이찌산쿄에서 '릭시아나‘(성분 에독사반)를 출시하며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릭시아나’는 1일 1회 투여로 편의성을 높였고 동양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을 진행해 한국 사람들에게 알맞다는 점 등을 내세우며 특화 영업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렇게 제품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임상 현장에서는 환자 치료에 근거한 ‘데이터’를 중시하는 분위기였다.

지난 1월12일~14일까지 사흘간 개최된 대한심혈관중재학회에서는 심혈관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들이 발표됐고 특히 바이엘 ‘자렐토’에 대한 임상결과가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이번 학회에서는 바이엘이 진행한 임상 ‘PIONEER AF-PCI’에 대한 소개가 수차례 이어졌다.
 
바이엘은 자렐토 관련 임상에 'PIONEER'라 이름 붙인 것처럼 ‘데이터 양’과 현재까지 연구되지 않았던 새로운 연구자료를 발표하는 등 근거 중심의 데이터 확보 측면에서 선구자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병극 교수는 “‘PIONEER AF-PCI’를 통해 저용량·최저용량 리바록사반과 P2Y12 억제제 또는 DAPT를 병용한 환자에서 비타민K 길항제·DAPT 요법 대비 출혈 위험성이 유의한 정도로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PIONEER AF-PCI’은 26개국 426개소에서 스텐트 삽입술(PCI)을 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2100여명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 임상이다.
 

첫 번째 그룹은 1일 1회 저용량 리바록사반 15mg에 P2Y12 억제제를 12개월 투여, 두 번째는 1일 2회 최저용량 리바록사반 2.5mg에 DAPT를 1·6·12개월간 투여한 후 1일 1회 리바록사반 15mg에 저용량 아스피린 투여, 마지막 세 번째는 표준 치료법인 1일 1회 비타민K 길항제에 DAPT를 1·6·12개월 간 투여한 후 비타민K 길항제에 저용량 아스피린을 투여했다.
 
김병극 교수에 따르면 그룹1에서는 16.8%, 그룹2에서는 18.0%, 그룹3에서는 26.7%의 출혈 비율을 보여 리바록사반 병용요법을 받는 환자 그룹에서 비타민K 길항제 대비 출혈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김 교수는 "최저용량 리바록사반·DAPT를 사용했을 때 뿐만 아니라 저용량 리바록사반· P2Y12 억제제를 투여한 그룹에서도 와파린 그룹 대비 출혈 위험도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전에는 NOAC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확인된 결과가 없어 투여하기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었지만 자렐토는 PIONEER 등 다양한 임상과 리얼월드 데이터를 통해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됐다”고 전했다.
 
서울아산병원 안정민 교수도 “심근경색증에서 혈전용해(TIMI) 분류에 따른 중대한 출혈 엔드포인트에서도 리바록사반 그룹은 17.4%를 기록한 반면 비타민K 길항제 그룹에서는 26.7%로 나타났다”며 자렐토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이어 안 교수는 "스텐트 삽입술(PCI)을 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게 시행한 PIONEER AF-PCI 임상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리바록사반 15mg을 사용했을 때 출혈 위험성이 가장 낮고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진수기자 kim89@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항응고제 최강자 ‘자렐토’···점유율 '50%' 선두 공고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