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가 첨복단지 활성화 및 글로벌 의료기업 육성, 병원산업육성, 한방·바이오·뷰티산업 육성 등 의료산업에 힘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대구시는 25일 지역 의료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 운영비 안정적 확보와 자립화 ▲ 유망 제약·의료기기 앵커기업 유치 및 육성 ▲의료관광객의 지속적 증가를 위한 유치국가 다변화 및 해외병원 진출확대 ▲병원 간 협업체계 강화로 지역 병원의 경쟁력 향상 등을 제시했다.
시 측은 “첨복단지를 기초연구 중심에서 기업 지원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기 위한 응용, 임상, 인력양성 등 연구·제조가 융합된 사업 중심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의료기술시험훈련원과 첨단임상시험센터, 첨단의료유전체연구소 등을 상반기에 설계해 올 하반기 공사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료기업지원 통합플랫폼을 구축, 지역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R&D와 사업화 자금을 통합 관리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통해 해외마케팅을 장려하는 등 앵커기업 육성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산업육성과 관련해서는 “2018년에도 의료관광객 2만5000명 유치 등 대구 의료관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법적 규제개선을 통해 첨복단지와 연계된 대구 병원산업이 국제의료서비스 규제완화 시범지역이 될 수 있도록 ‘국제의료서비스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시 측은 ▲첨복단지내 의료인의 외국환자 대상 원격의료 허용 ▲지역내 외국 의료인 면허 상호인정 ▲양한방 협진 건강보험 수가 적용 등이 가능한 의료서비스 지역특례를 신설하고 관광 서비스 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한방·바이오·뷰티산업 육성도 올해 목표 중 하나다.
시 측은 “대구약령시를 국내 최고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책 개발과 GMP시설, 임상정보화 시스템 구축 등으로 한의진료 선진화 및 한의약 대중화를 견인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할 것”이라며 “의료·뷰티관광 연계 활성화를 위한 뷰티 클러스터 조성사업, 의료R&D지구내 화장품 기업유치 및 산업육성 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메디시티 대구’가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각인될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질주를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