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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철)는 지난 1일 강당에서 개원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센터 발전과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직원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립정신건강센터가 걸어온 55년의 역사를 소개하고, 새로 정립된 미션과 비전을 통해 센터의 가치를 공유했다.
지난해 3월 국립서울병원에서 명칭을 개칭한 국립정신건강센터는 현재 우리나라 정신건강·보건 분야에서 국가적 차원의 국민 정신건강 증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조직은 2부 1소 6과 13진료과로 개편, 정신질환자에 대한 진료를 세분화했고 정신건강 증진 연구와 사업지원을 국가적 차원에서 총괄하도록 기능이 확대됐다.
지상 12층 지하 3층의 현대식 건물을 신축해 MRI, 디지털뇌파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도 갖췄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2017년 의료‧사업‧연구 등 각 분야별 주요 역점사업을 통해 ‘정신건강의 새로운 표준 선도’라는 비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먼저 정신질환에 대한 표준 진료, 지역사회 연계 모델 개발과 정신 응급환자에 대한 가이드라인 개발 등 정신질환 진료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립정신병원과 정신건강증진센터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독, 학교·성폭력, 재난, 자살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정신건강기술 개발 등 정신건강 연구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이철 센터장은 “앞으로 더 큰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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