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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및 중견 제약사의 바이오벤처 투자가 급격이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 제약업계에 따르면 작년 11월말 기준 연구개발(R&D)비 상위 10대 제약사 벤처투자 금액은 총 2197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1606억원 대비 약 36% 증가한 수치이며 2014년 269억원과 비교하면 무려 10배 가까이 증액.
유한양행이 금액과 투자 기업 수 측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 유한양행의 타 법인 투자금액은 총 1469억원이고 기업 수는 약 13개로 의약품 개발 기업부터 유전체 분석(테라젠이텍스), 분자 진단(바이오니아), 화장품(코스온) 등 다양.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대웅제약이 각각 1301억원, 1040억원으로 뒤를 이었고 한독 645억원, 부광약품 221억원, 녹십자홀딩스·녹십자 177억원, 동아에스티 131억원 등으로 집계.
한 제약사 관계자는 “제약업계 벤처투자는 자체 R&D의 비효율성을 외부 투자로 해소하는 목적이 크다”면서 “오픈이노베이션 결과로 바이오 영역에 제약사를 포함한 사상 최대 민간 투자가 이뤄졌다. 매출이 큰 기업일수록 외부 투자도 활발하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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