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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각종 질병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병원 소식지에 ‘숫자로 보는 질병’이라는 코너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호에는 가장 흔한 환절기 질환인 ‘독감’과 ‘폐렴’이 실렸다.
독감의 사망 위험도는 1:5000으로, 교통사고 1:8000 보다 높다. 그리고 독감에 가장 잘 걸리는 연령대는 5세 미만의 영·유아지만 사망률은 65세 이상의 노인에서 가장 많다.
또한 2014년과 2015년의 경우 독감이 1월에 유행하기 시작해 2월 경 정점을 찍었지만 지난해의 경우 예년보다 이른 12월에 유행이 시작했다.
소아청소년과 조은영 교수는 “가장 효율적인 독감 예방법은 예방접종이며, 생후 6개월 이상인 모든 사람에게 접종을 권장하며, 고위험군인 경우 꼭 접종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폐렴은 입원 원인 질병 ‘0순위’다. 상세불명의 병원체에 의한 폐렴에 세균성 폐렴까지 합하면 전체 입원환자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다.
폐렴이 완치되려면 약 20일 간 치료를 받아야 하고, 그에 따른 치료비용은 약 226만원이 든다. 또한 폐렴은 암,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다음으로 많은 한국인의 사망원인이기도 하다.
호흡기내과 정재욱 교수는 “폐렴은 주로 몸이 힘들고 피곤한 상황에서 많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예방을 위해 균형 있는 영양섭취와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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