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병원 서창석 원장이 박근혜 대통령 비선진료 의혹과 관련해 특검 조사를 받고 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비선실세 최순실의 단골병원인 '김영재의원' 측에 각종 특혜를 준 의혹으로 6일 오전 9시경 서창석 원장을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로 소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창석 원장은 2014년 9월부터 2016년 2월까지 박근혜 대통령 주치의를 맡은 후 같은 해 5월 서울대병원장에 임명됐다. 이후 김영재 원장의 리프팅실 개발사업 및 서울대병원 도입 과정에서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았다.
김 원장의 강남센터 외래진료 의사 임명과 관련해서도 내부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병원 노조 및 서울의대 학생들이 진상 규명을 요구한 바 있다.
특검에 소환된 서 원장은 김 원장에 대한 특혜 제공 여부에 관한 사실관계 등을 조사받고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수첩에 서 원장의 이름이 기록된 것을 최근 파악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비선진료 의혹과 관련 지난해 12월 28일 특검팀의 압수수색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