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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작년 매출 8827억···전년대비 33% 감소
기술계약 수정효과 4분기 매출·영업이익 줄어
[ 2017년 02월 08일 06시 36분 ]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6년 누적 매출 8827억원과 영업이익 268억원, 순이익 303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보다 4000억원 가까이 줄었다. 하지만 R&D에는 매출의 18.4%에 해당하는 1626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도 5125억원의 기술료 수익으로 인한 기고효과 및 기술계약 수정이 반영돼 감소했으며, 기술료 수익을 제외한 기타매출은 전년대비 6.2% 성장한 수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4분기 실적은 매출 1721억원 영업이익 -160억, 순이익 -383억으로 적자 전환했지만 R&D에는 매출의 21.8%에 해당하는 375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분기에는 독감치료제 한미플루가 수입약 독점구도를 깨며 큰 폭으로 성장했고,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팔팔(발기부전) 등 전문의약품의 국내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또 제넨텍과의 라이선스 계약금 일부가 수익에 반영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기술료 수익 감소 및 기술계약 수정에 따라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성장했으나, 이를 제외한 기타매출 부문에서는 전년대비 6%대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제넨텍 계약금이 분할인식되고, 국내 신제품 매출 증대 및 완제품 수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실적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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