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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이 카데바 실습 사진을 SNS에 올린 사건이 발생,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해당 의료진 전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겠다는 방침이다.
8일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된 사진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인하대병원 교수를 포함한 5인이 카데바 워크숍을 진행하던 중 찍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신 일부까지 사진에 노출되면서 누리꾼들의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현재 사진을 올린 의료진은 광주광역시 소재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의사협회 김주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역의사회를 통해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의협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겠다”며 “사진을 찍은 교수, 사진에 찍힌 사람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회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현재 접촉을 통해 구체적인 정황을 파악해볼려고 하지만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명이 되지 않으면 곧 윤리위원회에 회부할 것”이라고 재차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에 대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김 대변인은 “이전에는 카데바 실습 자체가 굉장히 엄격하게 이뤄졌고 종교적인 행사까지 이뤄질 정도였다”며 “그야말로 국민들에게 낯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답답함을 피력했다.
그는 이어 “정확한 사건 경위가 파악되는 대로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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