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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 과정에서 금융위원회의 도움을 받았다"는 일부 의혹 제기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10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에 상장했다. 당시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 상장규정 및 시행 세칙을 개정하고 현재 매출이나 이익이 미흡해도 성장성을 평가하겠다는 기준을 만들었기 때문에 상장이 가능했다.
이에 일각에서 삼성바이오직스 상장에 특혜가 있었던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적자 상태에서도 미국 나스닥이나 코스닥 증시에 상장이 가능했다면서 코스피 상장에 따른 추가 혜택은 없다”고 주장했다.
또 “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미국 나스닥 상장을 우선 고려한다는 계획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거래소가 2015년 11월5일 상장규정을 변경한 후에 나스닥이 아닌 코스피나 코스닥 상장을 유치하기 위해 2016년 1월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수차례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후 상장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거래소의 지속적인 권유와 여론, 국민들 기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작년 4월 이사회에서 코스피 상장 추진을 결정했다"며 특혜 의혹을 일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