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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를 비롯, 청와대 비선진료 의혹에 휩싸인 핵심 인물들이 12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한꺼번에 소환됐다.
이날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나온 김상만 전 자문의는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여러 의혹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검찰에 다 얘기할 것"이라고 짧게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만 전 자문의는 최순실씨의 단골 성형외과 병원장인 김영재 원장과 함께 비선진료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인물로 이번에 처음 특검에 소환됐다.
비선진료 의혹의 핵심 인물들을 연결한 이임순 순천향대 교수도 검찰에 소환됐다.
이임순 교수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최순실씨를 소개한 의혹에 대해 "아니다"고 단호한 입장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특검은 이날 박 대통령 주치의를 지낸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과 자문의 출신의 정기양 연세대 의대 피부과 교수를 소환했다.
특검팀은 이들에게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비선 의료진에게 미용 시술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