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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사택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이 발견돼 경찰이 의약품을 압수하고 해당 간호사를 상대로 조사에 나섰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지난 9일 순천 종합병원에 재직 중인 간호사 사택에서 수면유도제 미다졸람 10병과 신경안정제인 디아제팜 2병을 압수했다고 14일 밝혔다.
미다졸람과 디아제팜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돼 있어 병원 내에서도 철저한 관리 하에 취급이 가능하고 외부로 반출은 금지 돼 있기 때문에 경찰은 해당 간호사를 상대로 약품 유출 경로에 대해 확인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를 담당하는 순천시 보건소와 병원 내 마약류 관리대장 사용 기록을 대조 비교해 또 다른 곳으로 의약품이 유출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해당 종합병원은 최근 순천시 보건소로부터 정기점검 받을 때에도 마약류 의약품 관리에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